![](https://img.etoday.co.kr/pto_db/2015/01/700/20150121085955_575591_1169_326.jpg)
(사진=유튜브 캡처)
처음으로 성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코믹한 반응을 소개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으로 10대 이전의 자녀를 앞에 두고 부모들이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려주는 내용이다. 일단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물에서 태어나는 것 같다” “하나님이 엄마 배로 보낸다” 등의 대답을 한다. 어떤 아이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라며 알고 있는 것을 얘기하려 하지만 쑥스러운 듯 얼버무린다.
부모들은 남성과 여성의 몸이 다른 것을 이해시키려 “엄마 다리 사이에는 ‘질’이라는 곳이 있어”라며 생식기를 설명한다. 아기가 엉덩이 사이로 나오는 줄 아는 아이들에게 “아기는 질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러자 아이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상해” “더는 말 하지마”라며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그래도 부모들은 “아빠의 생식기에서 정자가 나와 엄마 몸으로 들어가면 때때로 아이가 생겨 ” “엄마와 아빠가 옷을 다 벗고 춤을 추면 아기가 만들어져” 등의 설명을 이어간다. 그러자 아이들은 “불편하다” “토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성교육을 받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화제가 되며 이 영상은 일주일만에 5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