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동차 자살 잇달아…1호선 백운역ㆍ공항철도 검암역 "열차시간 맞춰 투신"

입력 2015-01-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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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동차 자살사고 잇달아…1호선 백운역, 공항철도 검암역 "열차시간 맞춰 투신"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뉴시스)

인천 전동차에서 자살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21일 새벽 6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한 승객이 서울역 방향 직행열차 선로에 뛰어들어 숨졌다. 때문에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한때 운행이 중지됐다.

공항철도 측은 3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사고 현장 수습을 완료해 열차 운행을 정상화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승객이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직행열차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1시30분께 경인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신모(38)씨가 역으로 들어오던 인천행 전동차에 뛰어 들어 전동차와 충돌, 사망했다.

신씨는 플랫폼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천 방향 전동차운행이 40분가량 중단됐다.

검암역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리안 'bec****'은 "검암역, 출근하는데 방송 나와서 뭔가했는데"라고 말했다. 다른 트위터리안 'Axxxx'는 "어쩐치 공항철도가 늦는다고 했다"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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