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언론이 강정호를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미국 MLB.com은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4번 타자'를 지적했다. 페드로 알바레즈나 코리 하트가 유력하다고 전망했지만 강정호도 다크호스로 지목했다.
MLB.com은 "다음달부터 피츠버그에 합류하는 강정호가 얼마나 제 몫을 해낼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40홈런과 장타율 0.739을 기록한 저력는 무시할 수 없다. 우리는 한국 타자가 메이저리그에 와서 얼마나 활약하는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강정호 영입은 아직까지는 하나의 모델이다. 우리는 강정호에게 많은 투자를 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