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샘 해밍턴, 군 전역 후 정글 출사표 “배고픔에 말문 잃어”

입력 2015-0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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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샘 해밍턴이 군 전역과 동시에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편에 출연, 정글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21일 SBS에 따르면 샘 해밍턴은 2년 간의 군 생활을 통해 단련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남다른 각오로 ‘정글의 법칙’에 출사표를 던졌다.

샘 해밍턴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군대 선임들에게 호통을 듣던 모습과 정반대로 정글에선 “일하지 않는 자는 굶어라”를 선언하며 채찍 하나로 정글을 호령했다.

평소 샘 해밍턴은 ‘정글의 법칙’을 매주 챙겨보는 애시청자인 것은 물론 철저한 사전준비로 정글의 ‘베어 그릴스’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글은 군대보다 더 혹독했다. 삼시세끼를 다 제공하는 군대와 달리 자급자족을 해야 하는 정글에서는 사냥이 뜻대로 되지 않아 배고픔에 의욕과 말문을 잃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명불허전 호주 물개라는 별명답게 ‘물 만난 물개’가 되어 남태평양을 자유자재로 누볐다.

샘 해밍턴의 모습은 오는 30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with 프렌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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