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안과, 라식부작용 사전예방 ‘각막손상ZERO 목표’ 라식수술 개발

입력 2015-01-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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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과 라섹수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이다. 때문에 부작용 대부분이 이 각막에서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는 각막의 손상과 연관되어 유발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5년 동안 각막관련 부작용을 연구해온 국내의 한 안과에서 종합적인 각막 손상 방지 시스템을 제시하여 주목을 끈다. 다양한 각막손상 최소화 방법을 발표한 이오스 안과는 최근 ‘3중 각막보호시스템’(각막손상ZERO를 목표로 하는 라식수술시스템)을 개발, 시력교정술 부작용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이오스안과 최연경 원장은 “이전의 라식부작용 방지 대책은 단순히 수술 방법이나 검사방법의 개선에만 제한되었으나 3중 각막보호시스템은 검사, 수술외에도 라식부작용 예방 백신으로 불리는 부작용 방지 시술에 이르기까지 총 3가지 부분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면서 “3중 각막보호시스템의 도입으로 라식/라섹 수술시 유발될 수 있는 각막손상의 모든 경로가 선제적으로 차단된다. 때문에 라식/라섹의 부작용이 예방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라섹수술과 비교하여 2배정도 시력회복이 빠르고 장기간 경과관찰에도 시력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좋은 시력이 유지되는 등 장점까지 있다”고 설명하였다.

3중 각막보호시스템(각막손상Zero 라식수술시스템)은 수술 전 검사, 수술, 수술 후 부작용 방지 시술 세 가지 단계로 나뉜다. 수술 전 검사에서는 5가지 다른 방식으로 각막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에 다시 코르비스 장비를 이용하여 각막의 생체 역학력을 확인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각막이 두꺼우면 각막손상이 적고 각막이 얇으면 각막 손상 심할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각막 두께보다는 각막의 내구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비록 각막두께가 두껍더라도 각막의 내구성이 약하면 각막손상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술시에는 최소빔, 최대속도의 레이저를 장비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수술을 시행하므로 각막에 줄 수 있는 손상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 또한 수술방법은 필요한 만큼의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시력교정과 동시에 제거하는 아마리스레드 올레이저 라섹으로 불필요한 각막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식수술 후 약화된 각막 내구성을 라식 엑스트라를 시행하여 150% 튼튼하게 만듦으로써 수술로 유발될 수 있는 미세한 각막 손상의 가능성까지 예방한다.

간략히 설명을 하면 크게 수술 전, 중, 후 3단계로 진행이 된다.

1단계(수술 전): 환자별 진단항목을 달리하여, 개개인의 각막특성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이 결과 수술이 허용되는 환자 각막의 내구성을 분석하여 개인 각막에 맞는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코르비스 각막 내구성 측정 장비 사용)

2단계(수술 중): 현재 개발된 장비 중 가장 최소빔이면서 가장 빠른 레이저 장비인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하여, 수술 시간을 최대한 단축 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수술 중 미세먼지나 각막건조로부터 발생하는 각막의 손상을 낮출 수 있었다.(아마리스 레드 사용)

3단계(수술 후): 수술 후 약화된 각막을 150% 강화하는 라식/라섹 엑시트라 시술을 함으로써, 수술 전보다 오히려 더 튼튼한 각막상태를 만들 수 있었다. 그 결과, 각막 내구성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원추각막이나, 근시퇴행 같은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KXL SYSTEM 사용)

이처럼 3중 각막보호(각막손상Zero목표)시스템은 수술 전에는 개개인의 각막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수술 중에는 진단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환자에게 가장 최적의 수술을, 마지막으로 수술 후에는 수술로 약화된 각막을 강화하여 수술로 인한 각막의 손상을 ZERO에 가깝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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