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초고속인터넷 품질평가 '내년 초 결과 공개'

입력 2006-11-0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가 이뤄진다.

통신위원회는 이용자 편익증진과 서비스 품질경쟁 유도를 위해 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평가한다고 9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시장점유율 및 민원건수 비율에 따라 KT,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등 3개 사업자의 9개 서비스(FTTH급, xDSL, HFC)로 결정됐으며, 품질평가 결과는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이용자 PC에 자동 품질측정 툴을 설치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인터넷 접점노드(KIX)에 위치한 품질측정시스템까지 시간대별로 1일 수십 회씩, 1개월간 인터넷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에 대해 자동 측정해 그 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초고속인터넷 품질평가는 1차적으로 이용자 평가단을 대상으로 인터넷서비스의 속도측정을 수행함과 동시에 인터넷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등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2차적으로는 1차 조사결과를 토대로 통신위 조사관이 이용약관상 서비스 품질보증 준수여부 및 적정성, 품질관련 손해배상 규정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통신위는 연내 수도권 가입자에 대한 품질평가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그 방법론을 검증 보완한 후 내년부터 전국 규모로 본격적인 평가를 실시해 품질의 과대광고 등 마케팅 경쟁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업자별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54,000
    • +0.73%
    • 이더리움
    • 4,056,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479,300
    • +0.55%
    • 리플
    • 3,997
    • +4.72%
    • 솔라나
    • 255,200
    • +1.07%
    • 에이다
    • 1,162
    • +1.75%
    • 이오스
    • 949
    • +2.48%
    • 트론
    • 355
    • -2.47%
    • 스텔라루멘
    • 50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800
    • +0.26%
    • 체인링크
    • 26,940
    • +0.04%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