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 업계 최초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입력 2006-11-09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통신이 홈네트워크 업계 최초로 중앙아시아 지역인 카자흐스탄에 진출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애플타운에 구축될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현대통신의 HNT-900N 제품으로 국내의 뛰어난 홈네트워크 기술을 중앙아시아에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홈네트워크는 홈오토메이션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으로 가정 내 디지털 기기들을 네트워크로 통합해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9일 우리나라의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서비스 기술이 국제표준(ISO)으로 채택될 만큼 국내의 홈네트워크 기술 수준은 정상급이다.

현대통신의 HNT-900N 제품은 외부에서 조명, 난방 및 각종 정보 가전의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가 보다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첨단주거환경을 가능케 한다.

현대통신 영업본부장 최상현 상무는 “이번 진출은 카자흐스탄의 최대상업도시인 알마티시에 한국의 IT기술과 유비쿼터스 시설을 공급한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공략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홈네트워크 업계 1위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통신은 지난해 일본현지법인 현대텔레콤재팬(Hyundai Telecom Japan)을 설립해 일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지로 영업을 확대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9,000
    • +3.72%
    • 이더리움
    • 5,035,000
    • +8.3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4%
    • 리플
    • 2,071
    • +5.83%
    • 솔라나
    • 333,300
    • +3.48%
    • 에이다
    • 1,404
    • +6.04%
    • 이오스
    • 1,136
    • +3.27%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92
    • +1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89%
    • 체인링크
    • 25,370
    • +5.62%
    • 샌드박스
    • 865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