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국정연설...미국인 긍정적 반응 81%

입력 2015-01-21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 지지율에는 영향 안 미칠 듯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에 대해 미국인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NN과 여론조사업체 ORC가 국정연설을 지켜본 사람들을 대상으로 즉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51%, 다소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0%로, 긍정적 반응이 81%에 달했다. 부정적 반응은 18%에 불과했다.

긍정적 반응은 지난해의 76%에서 오르고 지난 2011년, 2013년 연설과 같은 수준이다.

또 국정연설을 지켜본 사람들은 ‘대통령의 정책이 미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데 72%가 동의했다. 이는 연설 전 57%에서 무려 15%포인트 오른 수치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가 미국인의 전반적 견해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CNN은 전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공화당 지지자보다 국정연설을 더 많이 봤기 때문이라는 것. 아울러 미국인 대부분이 국정연설을 지켜보지 않아 대통령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81,000
    • +1.69%
    • 이더리움
    • 4,057,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65%
    • 리플
    • 3,986
    • +5.62%
    • 솔라나
    • 254,100
    • +2.67%
    • 에이다
    • 1,135
    • +1.43%
    • 이오스
    • 925
    • +2.21%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8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0.27%
    • 체인링크
    • 26,740
    • +1.13%
    • 샌드박스
    • 542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