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쇼케이스, 강민경ㆍ이해리 “자작곡 실제 경험담… 연락올까 걱정 돼”

입력 2015-0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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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쇼케이스, 강민경ㆍ이해리 “자작곡 실제 경험담… 연락올까 걱정 돼”

(=다비치 쇼케이스 이투데이)

다비치가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담은 자작곡을 언급했다.

다비치의 새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각각 자작곡 ‘너에게’와 ‘봄’에서 실제 경험담을 담았다. 이해리는 “고스란히 그 분에대한 이야기를 쓴 것은 아니지만 디테일하게 썼기 때문에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을)아실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강민경은 “아마 연락이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가사를 쓸 때 살짝 고민을 하기도 했다. ‘연락이 오면 안되는데 어떡하지?’하고” 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MC 딩동이 “최근에 헤어졌나봐요?”라고 묻자 강민경은 당황스러운 모습을 비치며 웃어 넘겼다.

이해리의 ‘너에게’는 따뜻한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발라드 넘버로 연인과의 즐거웠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노래하는 곡이다. 강민경의 ‘봄’은 따뜻한 계절에 대비되는 차가운 이별을 표현한 격정적인 발라드곡이다.

이날 발매된 ‘다비치 허그’에는 더블 타이틀곡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를 비롯해 ‘두 여자의 방’ 이해리, 강민경이 각각 작사작곡에 참여한 ‘너에게’, ‘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다비치는 오는 22일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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