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오텍캐리어, 40억 기금마련… 중소기업 4곳에 기술개발 투자

입력 2015-0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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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식 진행(왼쪽부터 ㈜경희 이혜진 대표, 아이앤테크 정동근 대표,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 카이스전자 장성균 대표, 성진산업㈜ 박태곤 대표)(오텍캐리어)

냉동·공조 기업 오텍캐리어는 중소기업청과 모두 40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4곳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오텍캐리아와 중기청은 20일 민·관 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청과 투자기업이 함께 협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마련된 투자기금은 모두 40억원으로 오텍캐리어가 16억원, 중기청이 24억원을 내놓았다. 지원금은 △고효율 슬림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개발(아이앤테크) △고효율 슬림에어컨 송풍시스템 개발(㈜경희) △모듈화 설계를 적용한 팬 코일 유니트 개발(카이스전자㈜) △고효율 MCHX를 채용한 공랭식 콘덴싱 유니트 개발(성진산업㈜)에 각각 10억원식 투입된다.

이날 협약식은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아이앤테크 정동근 대표, ㈜경희 이혜진 대표, 카이스전자 장성균 대표, 성진산업㈜ 박태곤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성과로 가습성능이 향상된 자연가습 공기청정기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배터리 전원을 이용한 모바일 냉장고, 자동빙·제빙설비 국산화, 최적화된 냉매분배시스템을 적용한 탑차용 냉동기를 개발했다.

오텍캐리어는 현재까지 모두 94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했고, 이 가운데 47억원을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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