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인기가요, '토토가'에는 나갈 수 없어…현존 최장수 아이돌이니까

입력 2015-0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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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현존하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화가 25일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정규 12집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그룹 신화는 오는 25일 1998년 첫 방송 후 25일 800회를 맞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신화는 1998년 인기가요가 신설됐을 때 ‘해결사’로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탄탄한 팀워크로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17년 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신화가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은 2006년 정규 8집 앨범 타이틀곡 ‘Once In A Lifetime’ 활동 이후 약 8년 만이다.

신화는 인기가요 800회 특집 방송을 통해 후배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인기가요’가 800회 가까이 이어져 오는 동안 유일하게 꾸준한 활동을 하는 그룹인 만큼 ‘신화’다운 최고의 퍼포먼스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팬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그룹 터보(김종국 김정남)도 함께 출연한다. 터보는 1998년 첫 방송된 ‘인기가요’ 1회에서 1위를 했던 그룹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당시 터보는 ‘회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는 지난 1998년 2월 1일 첫 방송돼 17년 동안 대표 음악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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