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항공 특가 프로모션'
▲제주항공이 홈페이지를 통해 재차 사과문을 게재했다.(사진=제주항공 홈페이지 캡처)
제주항공이 지난 20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하지만 홈페이지가 다운되면서 접속이 불가능해 이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3월부터 11월에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계획했고 20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22일 0시를 넘겨서까지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제주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하루 전날 '금방열릴꺼양'이라는 제목으로 조금은 간소한 사과문을 올렸다면 하루가 지난 이후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좀 더 적극적인 사과의 뜻은 전한 것.
제주항공 측은 "창립 10주견을 맞아 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히는 한편 "오픈 당일 많은 사이트 방문이 예상돼 서버와 네트워크를 약 3배가량 늘렸지만 예측을 벗어나는 트래픽이 발생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는 말로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주항공은 "금번 프로모션은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이 되나 혼잡한 오픈 초기를 피해 특가운임을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재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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