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드서비스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을 공개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지난해 4분기에 14억5000만 달러, 주당 1.3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3억1000만 달러, 주당 1.21달러에서 순익이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억1000만 달러로 7% 늘었다.
팩트셋을 통해 월가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지난 분기에 주당순익 1.39달러, 매출 85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정규 거래에서 0.47% 오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9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