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또 운다 또’ ‘행복해서 미안해’ 음원 석권…“이해리-강민경 애절 감성 보이스 통했다”

입력 2015-01-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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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또 운다 또’ 음원 석권…“이해리-강민경 애절 감성 보이스 통했다”

(=다비치 쇼케이스 이투데이)

다비치가 신곡 '또 운다 또'로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21일 공개된 다비치의 새 앨범 'DAVICHI HUG' 타이틀곡 '또 운다 또'는 현재(22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멜론,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등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더블 타이틀곡 '행복해서 미안해'는 몽키3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두 여자의 방', '너에게, '봄' 등 다수의 수록곡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명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다비치의 이번 미니 앨범은 지난해 7월 소속사 이적 후 6개월 만에 처음 내놓은 작품으로 발라드곡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 '행복해서 미안해' 두 곡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또 운다 또'는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다비치표' 발라드 곡이다. 강민경은 이별의 슬픔을 의인화한 가사를 절절하게 불러나갔고, 이해리는 후반부 특유의 시원한 고음을 뽐내며 감성을 자극했다.

'행복해서 미안해'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곡이다. 또 운다 또'와는 반전되는 분위기와 70년대 감성을 담은 멜로트론 플룻 사운드가 곡의 세련미를 더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 로케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촬영으로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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