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1-0 제압…후반 39분 메시 슈팅이 승부 갈라
(사진=AP/뉴시스)
FC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후반 39분 결승골 덕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눌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코파델레이(국왕컵)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코파델레이 8강 1차전 아틀레티코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두 팀은 자신의 강점을 앞세워 치열하게 맞붙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다 실바의 공격진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후반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메시의 빠른 돌파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초반 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결정적인 찬스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승부는 후반 39분 갈렸다.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가볍게 차 넣어 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