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송 및 관제 시스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원컴텍의 100% 자회사인 블루비스가 어린이집에 최적화된 전용 실시간 CCTV 시스템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 전용 CCTV 시스템은 카메라, 영상저장 및 실시간 전송 기능의 DVR, 스마트폰용 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카메라를 장착해 CCTV의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해소하였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기존 영상과 음성 검색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어 학부모들이 녹화된 영상을 보기 위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허가된 학부모 이외 타인의 접속을 막는 보안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풀 HD영상까지 처리가 가능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함으로써 저화질로 인해 상황 및 인물 식별이 불가능한 문제를 최소화 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향후 효과적인 시장진입 및 영업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제휴 프로그램을 진행해 저렴한 월 사용료 지불만으로도 어린이집에서 시스템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원컴텍 관계자는 "블루비스는 작년말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통해 작년에 비해 올해 2배 이상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예상하였으나 어린이집 및 보육시설의 신규 설치 수요로 인하여 기존 예상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중국 자회사 유원화양의 매출도 더해져 올해 유원컴텍의 대폭적인 매출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