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ㆍ혜리부터 원걸 소희까지…올해도 '연기돌' 열풍 잇는다

입력 2015-01-22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tvN, KBS)

2014년에 이어 2015년 역시 아이돌 출신 연기자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라이앵글'을 통해 연기력을 보증한 김재중은 KBS 2TV '스파이'에서 마마보이 아들이자 천재적 두뇌를 가진 국정원 요원 김선우 역으로 돌아왔다. 엄마와 연인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모습과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국정원 요원의 모습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를 통해 걸스데이 소진과 빅스 엔은 나란히 두 번째 정극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 소진은 타고난 미모와 두뇌를 가진 이혼녀 최동주 역을 맡았다. 특히 여자 아이돌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남편의 폭행에 시달려 시퍼렇게 멍든 얼굴로 등장하고, 시어머니에게 뺨을 맞는가 하면, 안혜경과 머리채를 잡고 바닥을 뒹굴며 육탄전을 벌이는 등 화끈하게 망가지는 리얼한 연기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 엔은 바람 잘 날 없는 별난 가족의 해결사로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형사 차학연 역으로 열연중이다. 극중 싹싹하고 해맑은 소년의 이미지를 완벽 소화하며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걸스데이 소진과의 핑크빛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안소희는 tvN '하트투하트'에서 최고의 여배우를 꿈꾸는 발연기 배우지망생 고세로 역으로 분해 열연중이다. 평소의 시크한 이미지를 버리고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톡톡 튀는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연기 합격점을 받고 있다.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깜찍발랄 여고생으로 활약 중인 걸스데이 혜리는 어제(21일) 첫방송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 똘끼 충만한 엉뚱발랄 여대생 민우정 역으로 등장해 대세 연기돌의 반열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을 비롯해 이정현, 진이한, 박원숙, 오상진 등 배우들의 유쾌한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떴다! 패밀리'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8,000
    • +0.95%
    • 이더리움
    • 4,802,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3.6%
    • 리플
    • 2,048
    • +6.22%
    • 솔라나
    • 348,400
    • +1.34%
    • 에이다
    • 1,459
    • +3.48%
    • 이오스
    • 1,175
    • +0.69%
    • 트론
    • 292
    • +1.39%
    • 스텔라루멘
    • 726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3.5%
    • 체인링크
    • 25,810
    • +11.15%
    • 샌드박스
    • 1,045
    • +2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