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ECB 관망 움직임에 유로화 혼조세…달러·엔 118.20엔

입력 2015-01-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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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유로화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3% 떨어진 1.16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9% 오른 137.2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9% 오른 118.20엔을 나타내고 있다.

ECB는 이날 회의에서 전면적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전날 ECB 집행이사회가 오는 3월부터 최소 1년 이상 월 500억 유로씩 채권을 매입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환율 분석업체 오안다의 딘 포플웰 부사장은 “시장은 매우 예민해져 있다”며 “ECB 정책에 대한 기대가 이미 반영돼 있다. 만일 이날 발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 ECB는 심한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이 전날 예상치 못하게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나서 호주와 뉴질랜드 통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두 나라도 캐나다를 따라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기 때문. 캐나다는 유가하락에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며 금리를 종전의 1.00%에서 0.75%로 낮췄다.

미국 달러화 대비 호주 달러화 가치는 0.3%, 뉴질랜드 달러화는 0.4%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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