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9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3분기 실적은 휴대폰용 New Side White LED 매출이 본격화되고, 자동차 및 조명 시장 대상으로 Application 다변화가 진전된 점은 긍정적이나, 큰 폭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저하됐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성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계절성에 기반하여 휴대폰용 LED와 백색가전용 LED 매출 증가, D900 모멘텀 강화와 함께 New Side White LED 매출 증가, 조명용 Power LED 매출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4분기부터 시제품생산 형태로 LCD BLU용 LED의 영업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이나, 사업 초기에는 이익기여도가 크지 않아 유의미한 펀더멘털의 개선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Premium은 LCD BLU와 관련한 낙관적인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