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71회 예고 김민수, 박하나 애교에 홀딱…강은탁 “우리 백야?” 심기불편

입력 2015-01-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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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71회 예고 김민수, 박하나 애교에 홀딱…강은탁 “우리 백야?” 심기불편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7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와 조나단(김민수)의 결혼을 앞두고 양가 가족들이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백야는 "할머니 저 식은땀 나요. 켕기는 게 많아서요"라고 옥단실(정혜선)에게 애교를 부려 식구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를 본 조지아(황정서)는 못마땅해 하며 ′저 여우. 오빠가 저 여우 짓에 넘어갔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조나단은 그런 백야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우리 야야 참 애교 있죠?"라고 말했다. 이에 장화엄(강은탁)은 ′우리 야야?′라고 속말하며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백야는 친모이자 시어머니가 될 서은하(이보희)가 불편해하자 "어머님 오늘 왜 이렇게 말씀이 없으세요? 싫으세요?"라고 말해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서은하는 남편인 조장훈(한진희)에게 "나단이네 나가서 살라고 하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재차 드러냈다.

한편 ′압구정 백야′ 71회는 22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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