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시장평균’ 유지의 근거로 ”주력인 초고속인터넷에서의 가입자 정체 및 가입자당매출액 하락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케팅비용부담 증가로 영업실적 호전양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TV포탈에서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기엔 좀 더 시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3개월간 하나로텔레콤의 주가상승률은 KOSPI를 32.8%p 상회했는데 이는 TV포탈사업을 통한 영업실적개선 가능성 및 M&A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이러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