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9일 한화에 대해 목표주가는 3만 8000원으로 소폭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로 변경했다.
이정헌 연구원은 “한화는 유화경기 하강 및 고유가에 따른 원가부담 등으로 유화업체들의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MLRS 등 화약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이익 증가와 2007년 이후 인천공장 부지 개발이익 계상 전망 등을 감안하면, 업종내 매력적인 투자대안으로서의 선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06년 4분기 이후 인천공장 부지 개발이익 계상 및 MLRS 등방산사업의 매출/이익 증가 가능성을 감안하면, 2005년 860억원을 저점으로 2006년 1250억원, 2007년 2070억원, 2008년 2300억원, 2009년 1963억원 등 적어도 2008년까지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