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시진핑 효과' 호들갑 중국, 호주에 0-2 완패

입력 2015-01-22 2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13억 중국인들을 열광시킨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이 8강 토너먼트에서 힘없이 주저앉았다.

중국은 22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홈팀 호주과의 2015 아시안컵 8강전에서 0대 2로 완패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으나, 후반 4분 케이힐이 그림같은 오버헤드킥을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뽑았다. 케이힐은 후반 20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케이힐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중국은 경기 내내 호주에 끌려다니며 내용에서도 완패했다.

아시안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달라진 중국축구를 보여주겠다"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호언장담이 무색한 순간이었다. 중국이 이 대회 8강에 진출한 것은 자국에서 열린 2004년 대회 이후 처음이었다.

중국 대표팀은 2013년 6월 평가전에서 약체 태국에 1대 5로 참패한 뒤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당시 축구광인 시진핑 주석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은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호성적을 '시진핑 효과'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편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대한민국에 0대1로 패한 호주는 양팀이 준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대한민국과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코스피, 사상 첫 5800선 마감⋯‘19만 전자’ㆍ‘90만 닉스’ 시대 본격 개막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내란 우두머리' 무기징역 윤석열...1심 선고 남은 재판 6개 줄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04,000
    • +1.05%
    • 이더리움
    • 2,887,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25,000
    • +0.3%
    • 리플
    • 2,087
    • -0.52%
    • 솔라나
    • 122,800
    • +1.66%
    • 에이다
    • 404
    • +0%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20
    • -0.92%
    • 체인링크
    • 12,790
    • +0.31%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