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사진제공=기아자동차)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는 전동 혹은 수동 휠체어가 들어갈만한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돼있다. 장애인의 승하차를 돕는 오토 슬라이딩 시트와 운전을 돕는 핸드컨트롤러도 탑재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돕는다.
올 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지원을 원하는 가족은 내달 10일까지 기아차의 장애인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가족 9팀을 선발해 차량 지원은 물론 유류비와 귀성경비, 귀성선물 등 총 70만원 상당의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이 설을 맞이해 보다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아차는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기아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 6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혜택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