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경제부총리 면담…“FTA 조속한 서명ㆍ발효 협조키로”

입력 2015-0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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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왕양(汪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서명과 발효가 이뤄지도록 협력키로 했다.

최 부총리는 23일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 행사 참석차 방한 중인 왕왕 부총리를 만났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약 5년만이다. 지난 2010년 5월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는 ‘제1차 한-광동성경제무역발전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왕양 부총리(당시 광동성 당서기)와 양자면담을 가진 바 있다.

양국 부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세계 및 양국 경제동향과 더불어 경제ㆍ문화협력 강화 방안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실질적 타결을 이룬 한·중 FTA의 조속한 서명과 발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이 서로 협조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1일 개장한 위안화 직거래시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왕 부총리는 한국의 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정착이 위안화 국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필요한 고려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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