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리들병원)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희망살림 제윤경 상임이사와 자발적 모금운동에 동참한 18개 기업 및 기관 대표가 참석하고, 2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 성금으로 향후 11억 원의 부실채권을 매입해 파쇄 또는 소각하게 된다.
'빚 탕감 프로젝트'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장기연체 부실채권을 싼값에 사들여 가계부채를 없애고 해결 불가능한 악성 사채 빚으로 고통 받는 서민을 구제하고자 시작된 범사회 연대 모금운동이다.
강남 우리들병원 김호진 병원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은 국가는 물론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동참해야 한다. 우리들병원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사회 취약계층 무료수술, 의료봉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