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의 음악 창작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 뮤지션리그는 온스테이지와 손잡고 뮤지션에게 매달 라이브무대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관객과의 소통이 필요한 뮤지션에게 대중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베스트리그에 속한 뮤지션 중 네이버뮤직이 추천하고 네이버문화재단이 선정한 최종 1팀은 ‘온스테이지 LIVE’ 무대에 서게 된다. 온스테이지는 매달 마지막 목요일마다 뮤지션에게 라이브 무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주인공으로는 ‘한살차이’가 뽑혔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한살차이는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신곡 ‘좋아한다고 해’를 선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첫 번째 베스트리거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첫 번째 ‘온스테이지 LIVE’ 무대는 29일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되며 한살차이 외에도 이정아, 강허달림 등이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조재윤 네이버 뮤직의 콘텐츠 매니저는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두 플랫폼이 만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스트리거 지원 활동을 강화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