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로빈 등장에 여심 '두근두근'..."10분의 짧고도 강렬만 만남"

입력 2015-01-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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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이드 지킬 나' 캡처)

SBS 새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에서 로빈의 등장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2회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희애 박사(신은정 분)의 피습사건의 증인으로 함께 묶인 구서진(현빈 분)과 장하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 가운데 방송 말미 10여 분을 남겨 두고 등장한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이 활약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구서진은 꿈속에서 본 장면과 현장을 목격, 장하나가 위험에 처하자 인격이 로빈으로 변했다. 그리고 꿈속의 장면처럼 로빈은 장하나를 구했다. 그 순간 차갑고 까칠한 구서진과 전혀 다른 로빈의 '자상한' 매력이 여심을 사로 잡았다.

로빈은 몸을 날려 장하나를 구한 뒤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다행히 다친 데는 없는 거 같다. 그래도 병원에는 가라"고 말했다. 특히 도망치는 순간에도 장하나를 걱정하는 모습, 매력적인 환한 웃음과 다정한 말투 등이 시청자들에게 반전매력으로 다가와 극중의 재미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로빈의 날쌘 움직임 역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회에서 구서진이 동적인 운동 대신, 요가나 명상 등을 즐겨 하는 모습이 그려진 것에 반해 2회 속 로빈이 도망칠 때의 모습은 "체조선수 출신인가?"라는 극 중 장하나의 대사처럼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의 로빈의 등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빈, 로빈 연기 완전 멋지다", "하이드 지킬 나, 로빈 반전 매력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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