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북 박세직ㆍ수원 김대경 영입…“선수단 새 활기 기대”

입력 2015-01-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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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미드필더 박세직과 공격수 김대경을 동시에 영입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1, 2위를 기록한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박세직과 수원 삼성의 공격수 김대경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세직은 2012년 드래프트 1순위로 전북에 입단해 K리그 통산 2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대경은 숭실대학교 출신으로 2013년 수원에서 데뷔해 23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대경은 인천의 측면 공격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김도훈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첫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지난 20일부터 남해 전지훈련에 합류해 인천 선수들과 새로운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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