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소비지표 악화...일제히 '하락'

입력 2006-11-10 08:32 수정 2006-11-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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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무역적자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비지표 악화, 유가상승 영향에 하락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3.24포인트(0.60%) 하락한 1만2103.30으로 나흘만에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76.01로 8.93포인트(0.37%) 떨어졌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7.39포인트(0.53%) 내린 1378.3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8.95포인트(1.92%) 크게 하락한 456.72로 이틀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9월 무역적자가 수입유가 하락으로 예상치를 대폭 밑도는 643억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6.8% 감소했고, 지난 4월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까지 총 무역적자는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5862억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92.3으로 지난달(93.6)보다 낮았고, 지난달과 동일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치도 밑돌았다.

컴퓨터 네트워킹 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스는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5%, 28% 증가한 82억달러, 16억달러를 기록하며 6.41% 급등했다.

휴렛팩커드는 골드만삭스의 목표가 상향조정에 1.75%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데 따라 제약주들이 약값 하락 우려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2월 인도분은 OPEC의 추가감산 우려로 1.33달러(2.2%) 오른 61.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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