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렉스, 100억 유증 후 최대주주 美 나노엑사로 변경

입력 2006-11-10 08:33 수정 2006-11-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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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렉스는 10일 신기술 도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최대주주가 미국의 나노벤처기업인 나노엑사(Nanoexa Corp)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나노엑사는 자기자금 100억원을 들여 주당 1985원씩, 503만7784주를 배정받는다. 납입일은 12월 15일,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12월 29일이며,상장 후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2005년 12월 설립된 나노엑사는 나노기술을 접목한 리튬 2차전지,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을 개발하는 미국의 나노 벤처기업이다. 자산 300억원, 자본금 300억원의 회사다다.

에버렉스는 나노엑사로부터 나노솔라셀(NAno Solar Cell)제조기술을 도입해 신규사업을 진행하며, 인수 후 주주총회를 통해 나노엑사의 CEO인 마이클 박(Michael Pak)과 CTO인 Meyya Meyyapan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에버렉스는 또 26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10억원 규모의 국내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BW의 주당 행사가액은 2205원으로, 행사기간은 해외 BW의 경우 2007년 1월 8일부터 2011년 12월 7일까지, 국내 BW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009년 10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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