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모기 물리다 한층 진화된 면모…강인한 생존력 보여줘

입력 2015-01-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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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이태임의 진화된 면모가 드러난다.

정글 모기에 물려 얼굴이 퉁퉁 붓기도 하고, 갑작스런 장대미에 저체온증으로 고생하는 등 정글 초보로서 코스타리카 생존을 시작했던 이태임은 물에 빠져 생존 중 처음으로 오열하기도 했지만 금세 미소를 보이며 힘차게 노를 젓는 등 시간이 갈수록 강인한 생존력을 보였다.

선배 배우 정만식의 불피우기 최단기록을 세울 때도 옆에서 노하우를 알려주며 일조했던 이태임은 코스타리카의 최종 목적지인 대서양에 도착한 후에도 여전사의 모습을 보였다. 막내 동우를 리드하며 앞장서서 어두운 숲 탐사에 나서는가 하면, 이전 생존지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식물의 줄기만 보고 토란과 대형 카사바, 라임을 찾아냈다.

심지어 구해온 카사바를 빗물에 씻어내고 직접 손질하며 정글 안방마님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는데. 장시간의 정글생존으로 그녀는 확실히 처음보다 진화된 모습이었다.

이태임의 맹활약에 네티즌들은 "이태임 정글 신 여전사로 등극" "이태임은 '정글의 법칙' 청량제 같은 역할" "이태임 보는 재미로 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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