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의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4분기에 11억 달러, 주당 1.1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주당순익은 1.40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70억9000만 달러에서 65억7000만 달러로 줄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월가는 맥도날드가 지난 분기에 주당순익 1.22달러, 매출 66억8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의 매출은 지난 분기에는 1.7% 줄었지만, 12월에는 0.4% 증가했다고 맥도날드는 설명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맥도날드의 주가는 0.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