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에 비해 2.4% 늘어난 연율 504만채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508만채를 예상했다.
중간 판매 가격은 20만95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6.0% 상승했다.
주택 재고는 185만채로 전년에 비해 0.5% 줄었다. 재고 소진에는 4.4개월이 걸린다고 NAR는 설명했다.
기존주택판매는 지난해 총 493만채가 팔렸다. 이는 전년에 비해 3.1%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중간 판매 가격은 20만8500달러로 전년 대비 5.8% 상승한 것은 물론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