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약발 지속...FTSE100 0.53% ↑

입력 2015-01-24 0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면적 양적완화(QE) 결정이 경제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졌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53% 오른 6832.8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05% 급등한 1만649.58을 기록하며 최고 행진을 지속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93% 상승한 4640.69에 각각 마감했다.

오는 25일 총선을 앞두고 있는 그리스의 아테네증시 ASE지수 역시 6.1% 급등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7% 오른 370.3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스톡스600지수는 이번 주에 5.1% 상승하며, 주간 기준 4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QE 도입과 함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포르투갈텔레콤의 주가는 11% 올랐다. 주주총회에서 74억 유로 규모의 자산 매각건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다이어트약품에 대한 당국의 긍정적인 평가 소식에 1.7%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0,000
    • +0.88%
    • 이더리움
    • 3,549,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1.81%
    • 리플
    • 776
    • -0.39%
    • 솔라나
    • 208,300
    • -0.1%
    • 에이다
    • 528
    • -2.94%
    • 이오스
    • 716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43%
    • 체인링크
    • 16,730
    • -0.65%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