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부품 공급사인 대진공업이 올 3분기 1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4% 신장세를 나타냈다.
대진공업은 10일 제출한 2006사업연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112억원으로 2005사업연도 3분기에 비해 2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3억5300만원에 비해 194.0% 급증했다. 순이익은 12억원으로 2억5500만원에 비해 무려 374.9% 급증했다.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이 342억원으로 32.5%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억원, 29억원으로 각각 79.4%, 120.8% 증가했다.
이날 대진공업은 오전 9시20분 현재 1.66%(60원) 오른 368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