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9일 실적 발표…배당 확대 비율은?

입력 2015-01-25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의 지난해 경영 실적 발표가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배당 확대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 비율을 40% 안팎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2013년 현금배당액 총액은 2조1600억원으로 주당 배당액은 1만4300원이다. 이번에 배당액이 40% 가량 늘어날 경우 배당 총액은 3조원, 주당 배당액은 2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조회공시 답변에서 "주주친화정책은 물론 국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30∼50%의 증액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주요 대기업은 최근 주주친화 방안의 일환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주 실적공시와 함께 배당금을 늘렸다. 현대차는 전년보다 54% 늘어난 주당 3000원씩 총 8173억원을 현금 배당했고, 기아차는 43% 증가한 주당 1000원씩 총 4041억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5,000
    • -2.91%
    • 이더리움
    • 3,377,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457,100
    • -4.63%
    • 리플
    • 705
    • -0.14%
    • 솔라나
    • 221,300
    • -3.07%
    • 에이다
    • 456
    • -2.77%
    • 이오스
    • 572
    • -2.39%
    • 트론
    • 228
    • -1.72%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4.18%
    • 체인링크
    • 14,430
    • -4.44%
    • 샌드박스
    • 3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