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서 포르테 8만6000여대 리콜

입력 2015-01-25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냉각팬 저항기 결함… 일부 차량엔진에 화재사고 발생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준중형차 포르테 8만6000여대를 리콜한다.

전미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은 24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게재한 공문을 통해 기아차가 2012년 12월5일부터 2014년 4월17일 사이에 생산된 포르테 모델을 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수는 모두 8만6880대다.

다음달 24일부터 시행될 포르테 리콜은 지난 1년5개월 사이에 만들어진 차량들이 냉각팬 저항기 과열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리콜에 응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딜러들이 냉각팬 저항기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또 1.8리터 엔진 차량의 경우 엔진 콘트롤 소프트웨어도 업그레이드 해준다.

기아차측은 이번 냉각팬 저항기 문제로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몇건 접수된 바 있으나, 이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하거나 다친 사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0,000
    • +3.81%
    • 이더리움
    • 5,080,000
    • +8.57%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4.47%
    • 리플
    • 2,066
    • +4.87%
    • 솔라나
    • 335,800
    • +3.61%
    • 에이다
    • 1,409
    • +4.68%
    • 이오스
    • 1,151
    • +3.23%
    • 트론
    • 281
    • +3.31%
    • 스텔라루멘
    • 679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3.85%
    • 체인링크
    • 25,850
    • +5.68%
    • 샌드박스
    • 867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