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에게 굴욕을 안겼다.
여자친구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표정연기를 알려주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리지 선배님을 방송국에서 다시 만났어요! 어제의 사진 살짝 공개 하면서 팬 여러분들 우리 내일 만나요! ‘쉬운 여자 아니에요’, ‘유리구슬’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리지는 여자친구 멤버들 중앙에 서서 팔짱을 끼고 브이자를 그리며 윙크하고 있다.
앞서 리지는 데뷔를 앞둔 여자친구를 위한 ‘걸그룹개론’의 표정연기 선생님으로 특강에 나서며 사제의 인연으로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리지를 포함한 오렌지캬라멜은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직접 표정 연기를 세심하게 지도했으며, 여자친구 역시 오렌지캬라멜의 지도 덕분에 한 결 자연스러운 표정과 환한 미소로 방송 무대에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사진 속에서 리지는 여자친구 멤버들과 확연하게 비교되는 얇은 젓가락 다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지와 여자친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리지 다리 너무 얇아서 비교된다” “여자친구도 날씬한데 본의 아니게 굴욕사진이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지는 ‘쉬운여자 아니예요’ 라는 솔로곡을 발표, 트로트 요정으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