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0일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13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최나영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전 공정에 걸친 실적개선으로 3분기까지의 영업이익률은 12.0%를 기록하였고 2006년과 2007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1.4%, 9.8%로 예상되며, 고수익성은 2006년 기준으로 매출액의 40.1%, 총이익의 52.8%를 차지하는 주택부문의 호조에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토목부문은 1.2조원에 달하는 민자 SOC 공사 수주잔고의 총이익률이 전반적으로 2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급격한 수익성 하락은 없을 것이며, 건축부문 역시 꾸준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