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4Q 실적 실망ㆍ할증 요인 축소…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5-01-26 07:50 수정 2015-01-26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26일 현대위아에 대해 합병비용 등 일회성 요인을 고려해도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럽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하향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조9870억원, 영업이익은 15% 하락한 123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3.4% 빠진 1090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분기 완성차 판매증가 및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인건비 상승, 합병비용 발생, 기계부문 악화 등으로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고 원달러환율이 상승했으며 동사의 이머징 마켓 노출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합병비용 등 일부 일회성 요인을 고려해도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장기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지만 실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했다"며 "동부특수강 인수전 참여 및 위스코 합병 효과를 감안할 때 이해하기 힘든 낮은 2015년 매출성장률 목표치 등을 고려할 때 그간 부여했던 밸류에이션 할증요인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98,000
    • +2.73%
    • 이더리움
    • 4,669,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0.59%
    • 리플
    • 1,940
    • +23.49%
    • 솔라나
    • 360,000
    • +8.04%
    • 에이다
    • 1,235
    • +11.36%
    • 이오스
    • 959
    • +8.9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9
    • +1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46%
    • 체인링크
    • 21,120
    • +5.44%
    • 샌드박스
    • 494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