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6일 FNC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70억원, 141억원으로 예측했다. 이는 작년보다 17.5%, 16.5% 늘어난 수치다.
김지영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 중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가수들의 유닛활동 확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해 4차례 개최한 패밀리콘서트가 올해에는 1.5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소속 연예인을 드라마에 출연하도록 하고 드라마도 직접 제작하므로 드라마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며 "아울러 4인조 남성밴드 N.Flying 데뷔 등 라인업 확대와 중국 3개 지역에 보컬 트레이닝 아카데미 설립도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