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0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72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고연정 연구원은 “양호한 하나TV 가입자 증가 추이와 온세통신 초고속인터넷 사업부 인수 등으로 중장기적 실적개선 토대를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나, 번들서비스 강화 및 온세통신 가입자 인수를 통한 추가수익 유도를 기대하기에는 추가적인 기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M&A에 대한 가능성 제기로 지난 3달간 주가가 65% 이상 상승한 점도 현 펀드멘탈 수준에서는 부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