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폰 ‘삼성 Z1’, 인도 생산…방글라데시 곧 출시

입력 2015-0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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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에 출시한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을 적용한 스마트폰 ‘삼성 Z1’을 인도에서 생산한다.

26일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 매체 삼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Z1을 첫 출시국인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한다. 타이젠폰이 인도 등 신흥국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만큼 현지 생산을 통해 비용 절감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삼성 Z1을 본격 출시했다. 가격이 약 9만9000원(5700루피)에 불과한 삼성 Z1은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삼성 Z1은 인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Z1 사용자들만을 위한 음악, 영화, 동영상 등 다양한 무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 Z1 사용자들은 70여개 라이브 TV 채널과 23만개 이상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클럽 삼성’ 및 TV, 영화,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이 박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도 노이다 공장의 한 달 스마트폰 생산량은 400만대로, 보급형과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모두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삼성 Z1은 조만간 방글라데시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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