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기술·초격차 상품]LG그룹, “R&D 올인” UHD TV·전기차배터리 1위

입력 2015-01-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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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015년까지 20개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LG화학 오창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라인 모습. 사진제공 LG

LG그룹은 ‘시장선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LG만의 독자적인 원천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뚝심있는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핵심 계열사들은 최근 3년간 R&D에만 약 15조원을 투자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QHD를 적용한 스마트폰 ‘G3’ 개발로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스마트폰 첫 ‘텐 밀리언 셀러(1000만대 판매 제품)’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G3는 사양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UX)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최근 UHD(초고화질) OLED TV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자회사인 아우디를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로 추가했다. 기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르노, 현대기아차 등 전세계 10대 완성차 그룹 중 6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선점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20개의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모니터·노트북PC 등에 쓰이는 전 세계 대형 LCD 패널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FPR 3D, IPS 등 고객 가치를 앞세운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이노텍은 G3에 탑재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카메라 모듈을 선보이며,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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