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인기 색상 투톤레드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신차 티볼리의 색상 중 투톤레드(플라밍레드)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티볼리 월간 판매량은 약 6000대에 달한다. 이는 쌍용차 창사 이래 가장 빠른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티볼리의 다양한 색상 중 특히 레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티볼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블랙과 레드의 조합인 플라밍레드 색상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티볼리 팬커뮤니티 한 회원은 "티볼리 레드색, 가니쉬 블랙패널 궁합이 좋다"며 감탄을 늘어놓았다.
다른 사용자도 "레드 색상이 무광 캐나다 가죽 레드 느낌이다. 무광 톤에 색상은 다홍과 빨강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된다. 보기 전에 '왜 저런색을 했을까' 하는 색각도 들었는데, 빠져 들만한 색상이다"고 전했다.
티볼리 레드의 외형 색상은 레드는 바디, 아웃사이드 미러 등에 쓰인다. 블랙은 루프와 리어스포일러, 패션루프렉, 휠 등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