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 상반기 경영전략 ‘창조적 혁신’ 제시

입력 2015-01-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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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신한은행 임부서장 1200여명이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환경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의 임부서장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은행성과를 되돌아 보고 2015년 전략목표인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향을 공유했다.

4대 전략으로는 △창조적 금융 선도 △핵심 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 등이 제시됐다.

임영진 업무총괄 부행장은 “저성장과 불확실성의 시대, 경계 대이동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신한은행이 올해 나아갈 방향으로 핵심 경쟁력 지속 강화와 미래 성장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 우위 확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추진, 창조성이 발현되는 조직문화 확산을 제시하고 리더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신한의 성공 역사에는 고객중심과 주인정신으로 대표되는 강한 신한문화가 있었다”며 “신한문화의 좋은 전통은 계속 살리면서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리더들이 앞장서 기업문화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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