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중국 춘절 앞두고 요우커 관련株 잘나가네

입력 2015-0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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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설)을 약 3주일 앞두고 화장품 등 요우커(중국 관광객) 관련주가 상승세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보다 3.04% 오른 26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G는 2.12%, 한국콜마는 3.66%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면세점 호텔주인 호텔신라 또한 1.44% 상승한 10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중국 춘절은 2월 18일부터 24일까지로 모두 7일이다. 지난해 춘절 주말동안 신세계 백화점을 찾은 요우커들은 2300여 명에 달했다. 매출도 두 배나 뛰었다. 부산에도 1만 5000여 명 가량의 요우커들이 방문했다. 전국적으로 7만 명의 요우커들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춘절에도 많은 요우커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예년보다 긴 설의 특수성과 더불어 춘절을 맞아 대거 방한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관광 목적 대부분이 쇼핑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주요 쇼핑 품목 중 1위는 향수, 화장품이다. 이에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은 내수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수혜를 받고 있다.

정하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바로 춘제"라며 "일주일간의 연휴 기간으로 중국 내에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행렬, 자금수요 증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이슈를 발생시키는데, 국내에서도 중국의 춘절은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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