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해프닝' 전현무, 가상 연애한다면 이런 모습?

입력 2015-01-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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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사진=JTBC)

전현무가 ‘가상현실 연애’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JTBC ‘나홀로 연애중’ 측은 26일 MC 전현무가 ‘가상현실 연애’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전현무는 VCR 속 ‘가상 연인’과의 데이트에 몰입하며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가상 연인’의 애교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한 듯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연예계 대표적인 노총각 전현무가 최선을 다해 ‘가상현실 연애’를 즐기는 과정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사진 속 전현무의 VCR 속 ‘가상 연인’은 소녀시대 유리다. 녹화 당시 전현무는 이성을 마음을 알아보는 퀴즈의 진행을 맡다가 출연자들과 동료 MC들이 연신 오답을 내놓자 “그것도 못 맞추냐”며 직접 ‘가상현실 연애’에 참여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유리의 마음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며 호언장담했던 전현무. 하지만, ‘가상현실 연애’를 시작한 후 생각지도 못한 답이 나오자 결국 “유리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감정을 폭발시켜 좌중을 웃겼다. 그러면서도 “VCR말고 한번이라도 ‘실제 인물’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노총각의 소박한 바람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방송돼 ‘참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됐던 ‘상상연애대전’의 리부트 버전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장점을 살리되 토크쇼의 형식을 가미하고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유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줄 예정이다.

MBC 출신으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천생연분’ 등 연애소재 예능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성치경 CP의 신작이다. JTBC에서도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 히트작을 줄줄이 내놓고 있어 ‘나홀로 연애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도 현장연출과 책임프로듀서 역할을 겸한다.

전현무, 김민종과 함께 성시경과 장동민, 또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이 ‘나홀로 연애중’의 MC로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다.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첫 번째 ‘가상연인’으로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다. 잭슨은 1,2회 남자 게스트로 나온 2AM 진운에 이어 3,4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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