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자본시장 발전 저해하는 관행ㆍ규제 철폐"

입력 2015-01-26 16:57 수정 2015-01-26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관행과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자본시장발전협의회가 개최한 '2015 금융투자인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혁신을 추진해 새로운 번영의 30년을 열어야 하는 시기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자본시장의 창의와 혁신을 저해하는 낡은 관행과 규제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금융투자업계 및 자본시장에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자본시장의 재도약과 역동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금융투자업계 스스로 심기일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며 "기존의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투자기법과 모험 자금의 공급을 통해 창의적 인재와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금융투자업계에 전자결제 등과 같은 금융과 IT가 접목된 핀테크(Fin-Tech)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한국 금융이 IT와 결합해 세계 시장을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연말엔 화려하게”…한정판 ‘홀리데이 에디션’ 내놓는 뷰티업계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47,000
    • +0.04%
    • 이더리움
    • 4,342,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554,000
    • +5.52%
    • 리플
    • 775
    • +0.65%
    • 솔라나
    • 278,800
    • +0.36%
    • 에이다
    • 694
    • +13.03%
    • 이오스
    • 679
    • +2.72%
    • 트론
    • 224
    • +0%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950
    • +2.88%
    • 체인링크
    • 19,240
    • +1.8%
    • 샌드박스
    • 383
    • +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